머니투데이 창조기획팀 이동오 기자 |입력 : 2018.10.16 16:53

 우수추천자재협의회(KACG, 회장 유명우)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B홀에서 열리는 제13회 한국건축산업대전(KAFF 2018)에 주신기업 등 30여 개 회원사의 우수건축자재 200여 종을 전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제공=대한건축사협회 우수추천자재협의회

한국건축산업대전은 국내 유일의 건축 전문가 전시로, 출품되는 제품에 대한 신뢰도·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도 건축자재 선정 설계 반영, 에너지절약 설계, 장애인 편의시설 인증, 화재예방과 건축물 안전 등 이슈가 되는 각 분야의 필요한 자재를 전시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건축자재 전시뿐 아니라 △건축사 실무교육 △녹색건축 한마당 △건축정책 세미나 △녹색건축 정책토론회 △녹색건축대전 △그린리모델링 공모전 △우수건축자재 추천제 심사 △한국건축산업대전 대상 시상식 등 다양한행사도 진행된다.

대한건축사협회 우수추천자재협의회는 지붕외장마감재 전문기업인 주신기업을 필두로 친환경 까르미데크시스템 보현석재,친환경 복합알루미늄창호 전문 경원알미늄, 신기술 방수 전문기업 한양엔티, 창호 열교차단재 스타빌엔지니어링, 상신과 ADD웰빙테크 콜라보로 전시하는 난방비 60% 이상 절감 가능 스마트 온수분배 건식바닥난방시스템 등 200여 종을 전시해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건축사를 대상으로 하는 자재 공법 교육 설명회를 19일 오후 1시부터 개최하고 전시 기간 동안 우수추천자재협의회 회원사의 공동 카탈로그를 방문객들에게 배포하기로 했다.한편 대한건축사협회 우수추천자재협의회는 건축사가 설계하기 편리하게 건축자재 디테일은 물론 제품구성, 인증서, 도면, CAD 등 모든 정보를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또한 건설자재 정보교환 사이트인 건설존과 MOU를 체결, 건설자재 정보를 즉시 검색할 수 있게 하고 설계, 시공, 자재검수, 신기술, 신자재, 조달우수제품 등 대한민국 최고의 자재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해 건축사 회원, 자재 회원, 건설사 회원 등 회원등록 수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